La Disparition - Eautogramme, 1995

생명이 있는 모든 것들은 어떤 한 점으로 향합니다. 죽음.

오늘 우리는 존재하고 내일 우리는 사라집니다. 죽음이란 삶입니다. 삶 없이 죽음을 생각할 수 없습니다. 마치 우리 모두의 운명처럼 공포와 함께 죽음은 찾아옵니다. 죽는다는 것. 그것은 다른 형태 또 다른 삶으로 태어나는 것 입니다. 물은 우주의 모든 살아있는 것에 퍼져 있습니다. 물은 삶의 시작이고 끝입니다. 우리 모두 물에서 태어났습니다. 빛처럼 물은 우리와 헤어질 수 없습니다. 육신의 삶의 끝에서 우리는 다시 삶의 시작인 물로 돌아갑니다.

Eautogramme이 만들어지는 과정은 마치 삶의 과정과도 같습니다. 나의 Eautogramme 안에서 존재하는 모든 것들은 분해되고 사라집니다. 그들은 물에 의해서 분해됩니다. 마치 육신이 썩어 분해되듯이 우주의 한단계인 삶은 덧없는 것입니다.

나의 Eautogramme은 죽음과 그리고 삶의 이미지로 되고 싶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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